어제 꽉꽉 채운 일정으로 인해
우리는 깊은 숙면에 빠졌고
10시쯤 기상..
정말 자유일정이면 이렇게 게을러터진다..
아무튼 오늘은 호텔 내부도 좀 살펴보고 수영도 하고 밖에 나가서
밥도 좀 먹고 놀기로 하였다
아침 일어나서 뷰 ~
조식은 정말 어딜 가든지 난 다 맛있다...
왜 아침 조식은 맛없던 적이 없을까


구글로 급 찾아본 근처 해변
토로피칼 비치 해변이란 곳이에요
가이드분도 여기 예쁘다고 꼭 가보라고 추천해 주신 곳!
호텔 나와서 걸어가는 데 좀 걸렸지만
날씨도 좋고 ~
기분도 좋고 ~
살랑살랑~

해변 색 너무 이쁘지 않나요?
당장이라도 뛰어들어가고싶었으.....

Tropical Beach, 4-chōme-2-1 Mashiki, Ginowan, Okinawa 901-2224 일본



남편은 물에 발 담그는 걸 너무 좋아해서
수온 체크 ~

오키나와 트로피컬 해변 꼭 가보세요
넘 좋자냐!
슬슬 배가 고파서
근처 마트 가보기!
마트 2층 식당가인데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들어간 곳
엔화가 부족해서 카드가 되는지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입구 앞에 되는 카드들 안내를 보았어요

일본은 참 .. 우리 남편이 제일 좋아할 나라이긴 함..
왜냐면 좋아하는 게 투성이니까
튀김에~ 메밀소바에~
라멘에~짠 음식 가득..만땅
전 물려서 죽는 줄 알았어요..


먹고 난 뒤 구글맵으로 찾아본 커피집
굉장히 쫄보라 둘 다
오늘 하루 밖에서 생활 가능할까? 걱정했는데
말해 뭐해
신기하게 제가 일본 사람처럼 생겼는지
일본어로 말씀하시는데 깜짝 놀랐다..
뭐 어느 정도 아는 단어라 대충 둘러 됐는데
남편이 그 모습을 보고 계속 소통할 기회가 생기면
나를 떠밀었다 ㅋㅋ



이 길 너무 이뻐서
남편이 가 서보라고 해서
찰칵 찰칵
트로피컬 해변 근처에요!
숙소 가면서 다시 찍어줌
ㅋ


숙소 도착 후 쉴 시간이 없습니다 오늘은!!!!
급하게 10분 쉬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기
왜냐면 여기 호텔 내부에 수영장이 있거든요
다 체험해 보기!
아니.. 우리만 있는 거 실화냐고..
안내요원이 한 분 계셨는데
민망해 죽는 줄.....
우리노는 거 계속 지켜보고 있으셨어..

수영하고~
씻고
옷 갈아입고
정신없다~~~~
남편 취향에 맞게~
피자랑 관자 튀김
관자 튀김 이거 이거 진짜 맛있었음!
딱 내 입맛 ~!


먹고~
동네가 어떤지~
어떻게 사는지 구경하고 싶어서
돌아다니고~ 숙소 귀가

이것도 남편 취향!
숙소 와서
호텔 내부에 있는 레스토랑
가격이 후들후들..
충족할 정도록 많이 먹지는 못했다..
진짜 후들후들해...



아쉬운 마음에
비빔밥~

오늘 그래도 많이 했다
나가서 밥도 두 번이나 사 먹고!
수영도 하고~
해변도 가보고
마트도 가서 지인들 선물도 사고!
이젠 일본은 자유여행 잘할 듯 ㅎ


남편과 마무리 사진까지 굿굿
마지막 날 일정은 조만간 업데이트할게요~!
나의 블로그는 별거 없다..
그냥 나의 추억 기록일 뿐!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시고
별거 없는데 댓글도 남겨주시고
감자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