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키나와 2일차 후기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일정이 꽉 차있는 날!

아침 조식을 간단하게 먹고
오전 8시 집합!
서둘러서 버스에 탑승했는데..
다들 먼저 준비하시고 차에
탑승하고 계시더라고요!
첫 번째 일정은 바로
예전~ 드라마에도 나왔었던
[괜찮아 사랑이야]
나왔던 유명한 명소지요
만좌모 (万座毛)

1만 명이 앉을 수 있는 잔디밭이 있다 하여 만자모(만좌모)라고 부른다고 해요
코끼리 코를 닮은 기암절벽이 특징이라고 해서
저희도 한번 찰칵찰칵
정말 코끼리 코 같아요~!
입장료?
전에는 무료입장이었지만
지금은 현재 100엔의 입장료가 생겼다고 합니다
100엔 입장료 아깝지 않을 정도로
눈에 많이 담았답니다

Onna, Kunigami District, Okinawa 904-0411 일본
다음 이 동지
글라스 보트ガラスボート
배를 타고 좀 들어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지 않는 상태에서도
오키나와의 바다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체험!
시간 소요는 약 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10엔 물고기 사료 주실 분은 배 선장님께 드리면
물고기 사료를 준답니다
저희는 안 했고 구경만 했어요~ ㅎㅎㅎ


바다의 다양한 열대어
물론이고 바닷속 깊은 곳의 산호초를 만날 수 있어요
(탑승시간 : 약 20분)
끝나고 나와
해변에서 자유시간 30분을 주셨어요
남편과 돌아다니며 모래도 좀 밟아보고
사진도 찍고 검은색 원피스를 입어서 그런지
엄청 더웠던 기억이...




간단하게 점심 식사를 하였는데
기억이 잘 안 나요
무슨 스테이크였는데
양도 적고.. 맛도 그렇게는 맛있지 않았던 것 같아요
딱 보기에도 양이 너무 적죠..

빠질 수 없는 오리온맥주!
크~
이런 잔에 먹어보니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다음 이 동지 출발!

츄라우미 수족관 (名護パインパーク)
세계 최대수조 앞에서 보는 고래상어! 츄라우미 수족관 오키나와의 바다 속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츄라우미 수족관은 높이 8.2m, 폭 22.5m, 두께 60cm의 세계 최대급 수조를 갖추고 있다.
츄라우미 수족관 (名護パインパーク)
가보고 싶었던 곳
살면서 수족관은 처음 가봐요
그곳이 유명한 츄라우미 수족관이라니
!!


가까이서 생물을 보다니
너무 웅장하고 경이로웠답니다
생각보다 정말 넓었고
역시 관광객들은 너무 많다....
반은 한국 반은 일본인..
어쩌면 한국 사람이 더 많을지도




그래도 이곳은 자유시간이 좀 길어서
빨리 보고
후다닥 내려와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예쁜 경치에 도착

바다색이 너무 예뻤다
사진만 보면 진짜 제주도 같다^^






424 Ishikawa, Motobu, Kunigami District, Okinawa 905-0206 일본

구경 재미

열시밓 구경했으니 이제 초저녁 타임
현지식 샤부샤부를 먹으러 왔어요
샤부샤부 워낙 좋아해서
기대 가득 (게다가 무한리필 집)
음...
맛은.. 그냥저냥 그랬어요 ㅠ.ㅠ
먹고 후다닥 나와서 국제거리 구경하고 싶어서
일찍 나옴



국제거리 (国際通り)
나하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로 약 1.6km 일직선으로 뻗은 거리에 오키나와 수호신과 토산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많이 있으며, 레스토랑, 쇼핑센터, 호텔 등이 모여 있다. 이곳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공습으로 폐허가 되었으나 급속한 성장으로 기적의 1마일이라고도 불린다.
오키나와의 핫한 곳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람 정말 많음!!


샤부샤부를 대충 먹고 나온 우리
배고프다는 남편 말에
우연히 찾다가 나온 po?
지나가다가 사람도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 보니
맛집이 분명했던 것 같아요!
줄 서서 먹는 거는 싫었지만
금방금방 줄어서 저희도 조금만 기다리고
사서 먹어보았어요


저는 기본 맛
남편은 이것저것 많이 들어간 ..
저는 그다지 배가 고프진 않아서
거의 남편을 다 줬던^^


실컷 구경하고 온 탓일까 다리가 굉장히 아팠어요
라구나 가든 호텔 (laguna garden hotel)
호텔 도착
얼른 침대에 눕고 싶었어요...
만보는 기본으로 걷더라고요
내 다리..

그렇지만 쉴 수 없죠
밖에 한번 나가서 요깃거리 좀 사 오자 했는데
호텔 근처 술집에 도착
이런 곳에 우리가 와보다니!
당당히 들어가 주문도 해보고
맥주도 먹고 싶어서 오리온맥주와 안주 시킴

저희 둘은 술을 좋아하지 않아서
잘 먹는 편이 아닌데
오리온맥주는
여기서만 먹을 수 있기에
하루 한 잔씩 꼭 먹어보자고 했어요
그래서 술집 오자마자 오리온 2잔 클리어

오랜만에 진지한 대화도 많이 하고
신기한 경험도 많이 해본 하루
내일은 전 일정 자유인데
더 설레었어요
자유 시간이라니!!!!!!!!


아무튼
일정도 알차고
너무 재밌었던 하루였어요
자유일정 기대하시라!



일본 〒901-2224 Okinawa, Ginowan, Mashiki, 4 Chome−1−1 沖縄リゾートホテルラグナガーデンホテ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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